여러분 슈퍼맨을 기억하시나요?
배트맨 오늘날 아이언맨 토르까지!

어릴 적 누구나 슈퍼히어로에 대한 추억 하나쯤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내가 우주 행성에서 태어나 지구에 보내지진 않았을까?
눈을 감으면 날 수 있지 않을까? 등 아무도 모르는 숨겨진 놀라운 힘이

나에게 있었으면 하는 엉뚱한 상상의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도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어벤져스라는 다양한 히어로의 등장으로 더 놀라운 힘과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상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꿈은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면 곧 사라집니다.
그리고 히어로라는 이름도 함께 잊혀 집니다.
그런데 여기 사라지지 않는 꿈, 사라지지 않는 힘을 가진 이름이 있습니다.
그것은 ‘슈퍼히어로’가 아닌 바로 ‘크리스챤’이라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 안에는 사라지지 않는 소명과 사명이 있습니다.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 또한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지금 우리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어릴 적 슈퍼히어로를 잊었던 것처럼
‘크리스챤’이라는 이름과 그 이름 안의 능력을 잊어 버렸습니다.
이름에 담긴 능력만 잊는 것이 아니라 소명과 사명도 함께 잊어렸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주어진 ‘크리스챤’이라는 놀라운 이름이 사라진다면
또는 사라진 것처럼 살아간다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상상하기조차 두렵고 어려운 일입니다.
‘크리스챤’이란 이름을 포기하는 것은

곧 그 이름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포기하는 일이며
능력과 생명도 함께 포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크리스챤이라는 이름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또 그 이름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 이름의 능력을 잊었다면 다시 그 이름을 가슴에 새겨
능력과 생명의 불씨가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히즈쇼 성경학교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잃어버린 세계의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힘과 능력을 잃어버린 세계의 히어로들의 모습을

오늘날 본질과 사명을 잊은 그리스도인 모습에 비추어 본다면
우리 아이들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로마서를 통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슈퍼히어로 시즌 1은 로마서를 본문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보여 줄 것이며
구원의 서정 가운데 소명, 즉 부르심부터 양자, 자녀됨까지 그 의미와 내용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슈퍼히어로J를 통해 크리스챤이라는 우리의 또 다른 이름을 가슴 깊은 곳에서 떠올렸을 때
우리 안에 있는 부르심과 그 부르심대로 살아가야 할 사명,
그리고 힘과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